다주택 취득세 8%·12% 적용 기준 한 번에 정리
다주택자는 주택을 여러 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세금 구조가 단순하지 않습니다. 취득할 때 한 번, 보유하는 동안 매년, 그리고 매도할 때 다시 한 번 서로 다른 세금이 부과되며, 특히 2026년 5월 이후 양도세 중과 재개가 예정되어 있어 세금 부담을 미리 계산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이 글에서는 다주택자가 실제로 가장 많이 헷갈려하는 취득세, 종부세, 양도세의 차이와 계산 방법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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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 세금은 한 가지가 아니라 단계별로 나뉩니다. 주택을 살 때는 취득세, 보유 중에는 종합부동산세, 팔 때는 양도소득세가 각각 따로 계산됩니다. 문제는 이 세금들이 서로 연동되지 않고, 적용 기준과 시점이 모두 다르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5월 이후에 팔면 세금이 바뀐다”는 말을 들었을 때, 취득세나 종부세까지 함께 달라진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계산기는 이런 혼란을 줄이기 위해 세금별로 결과를 분리해서 보여주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취득세는 주택을 취득하는 순간 한 번만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다주택자의 경우 개인 기준 2주택은 8%, 3주택 이상이나 법인은 12%의 중과세율이 적용됩니다. 이 세금은 매도 시점이나 양도세 정책 변화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따라서 2026년 5월 이전이든 이후든, 이미 주택을 취득했다면 취득세 결과는 변하지 않습니다. 계산기에서도 취득세는 매도 시점과 무관하게 동일하게 계산됩니다.
종합부동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보유 주택 수와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부과됩니다. 조정대상지역 2주택 또는 3주택 이상 보유자는 중과 대상이 되며, 실제 세액은 공시가격과 공제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계산기에서 제공하는 종부세는 실제 고지세액이 아닌 ‘연간 부담 수준을 가늠하기 위한 추정치’입니다. 종부세 역시 양도 시점과 직접 연결되지 않기 때문에, 5월 이전과 이후 결과가 동일하게 나오는 것이 정상입니다.
양도소득세는 다주택자에게 가장 민감한 세금입니다.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할 경우 2주택은 기본세율에 20%p, 3주택 이상은 30%p가 가산됩니다.
다만 2022년 5월 10일부터 2026년 5월 9일까지는 양도세 중과가 유예되어 기본세율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 유예가 종료되는 2026년 5월 10일 이후부터는 중과가 다시 적용되기 때문에 실제 세금 차이가 크게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계산기에서는 ‘2026년 5월 이전 매도’와 ‘5월 이후 매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양도세에서만 결과가 달라지도록 설계했습니다. 이 구조는 현재 정책 기준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이 계산기는 실제 세무 신고를 대체하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다주택자가 의사결정을 하기 전에 세금 부담을 가늠하기 위한 참고용 계산기입니다. 특히 “5월 이후에 팔면 세금이 얼마나 늘어나는지”를 직관적으로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취득세, 종부세, 양도세를 한 화면에서 나눠서 보여주기 때문에 어떤 세금이 언제, 왜 달라지는지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주택 세금은 단순히 세율 하나만 보는 문제가 아닙니다. 취득 시점, 보유 상태, 매도 시점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 세금을 분리해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에 만든 다주택 세금 계산기는 현재 정책 기준을 반영해 구조적으로 정확하게 설계되었으며, 특히 2026년 5월 이후 양도세 변화에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금이 걱정되는 다주택자라면, 매도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한 번은 계산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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